한국은 화학제품 주력 수출지역인 미국시장에서 1990년부터 1998년 사이에 시장점유율이 3.7%에서 2.6%로 하락한 반면, 중국은 3.1%에서 8.0%로 급상승해 한국 화학제품의 경쟁력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시장에서도 한국은 5.0%에서 소폭 상승한 5.2%에 머물렀으나 중국은 5.1%에서 13.8%로 무려 8.7%p 상승했다. 박승록 한국경제연구원 기업연구센터 소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주관으로 추진중인 「Vision 2011 Project」 성장동력반 1차 토론회에서 「한국 제조업의 경쟁력 현황 - 향후 과제 및 대응전략」 주제발표를 통해 1999년 석유제품, 음극선관, 브라운관, PP(Poly-propylene) 등은 중국과의 교역에서 흑자를 기록했으나, 중국이 석유화학제품 자체 수급능력을 갖출 날이 머지 않아 대체산업 육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산 화학제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 1-5위는 SAN(Styrene Acrylonitrile)이 16.0%로 1위, PP(Polypropylene)는 13.7%로 2위, EPS (Expandable Polystyrene)는 8.7%로 4위, PE(Polyethylene)는 HDPE가 12.8%로 3위,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16.0%로 3위, Styrene의 기타 중합체는 8.5%로 5위, 기타 고온 콜타르 증류물은 14.5%로 2위를 기록하는 등 7개에 불과하다. 반면, 일본은 기타 Fluoro Coploymer를 비롯 PTFE(Polytetra Fluoro Ethylene), PVDC(Polyvinylidene Chloride), SAN, ABS, VCM(Vinyle Chloride Monomer), EVAc (Ethylene Vinyl Acetate Copolymer), 기타 VC Copolymer, VC/할로겐화 올레핀의 기타 중합체, Propylene/올레핀의 기타 중합체, PIB(Polyisobutylene), PVCA(Polyvinyl Chloride Acetate) 등 12개에 달하고 있다. 표, 그래프 : | 세계 에틸렌 생산능력 비교 | 중국시장의 석유·석유화학 경쟁력 | 석유·석유화학 경쟁력 비교 | 석유화학제품 경쟁력 | 아시아의 에틸렌 설비 분포현황(1999) | 석유화학제품 생산능력 순위(2000) | 수출증가율 비교(1999-2000) | 석유화학 생산능력 비교 | 10대 수출품목의 수출비중 변화 | 수출실적 비교(1999-2000) | 수입실적 비교(1999-2000) | <화학저널 200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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