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폐수처리업소 악취 실태조사
환경부는 11월5일부터 15일까지 (지방)환경관리청과 지자체 공무원 및 환경관리공단이 참여하 는 전국 폐수처리업소 악취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악취 실태조사에서는 각 업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악취방지시설의 설치·운영상태 뿐만 아 니라 폐수의 저장·처리과정 등 전 공정에서의 악취 발생정도와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폐수처리업은 소각·건조·증발농축 등 처리과정에서 악취물질이 다량 배출돼 인근지역에 지속 적인 악취민원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아 집중적인 대책이 필요한 악취관리 취약 업종으로 특히, 인천광역시 서구에는 17개소가 밀집해 있어 그동안 악취의 주요 배출원으로 지목되어 왔다. 환경부는 악취로 인한 민원과 문제점을 인식해 6월 인천지역 폐수처리업소 20개에 대한 악취관 리실태를 조사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이미 조사한 업소를 제외한 전국의 모든 업소 27개를 대 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악취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등 악 취 저감대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그래프,도표:<조사대상 폐수처리업소 명단> <Chemical Daily News 2001/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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