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이후 사실상 중단됐던 제지기업들의 설비투자가 한국제지를 중심으로 재개되고 있어 공급 과잉 문제가 해소되지 않은 시점에서 수급문제를 더욱 꼬이게 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국제지는 경남 울주군 온산공장에 4호기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11월9일 밝혔다. 아직 확정 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 36만톤 수준인 생산능력을 2004년까지 50만톤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한국제지는 8월 온산공장에 8만톤 규모의 초지3호기를 완공했다. 한국제지는 온산공장을 종합 제지 생산기지로 만들 계획이다. 초지1호기와 초지2호기는 아트지 와 백상지를 생산하는 설비이며, 초지3호기는 후물지(두터운 종이) 생산라인이다. 한국제지는 초지4호기부터 박물지(얇은 종이) 생산라인을 구축해 종합 인쇄용지 생산센터로 만 들기로 방침을 결정했다. 한국제지는 초지4호기를 들여놓으면 1000억원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보고 자금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700억원을 투자한 초지3호기는 안양공장 매각대금으로 대부분 충당했다. 무림제지도 설비투자에 나서고 있다. 무림제지는 2002년 특수지 시설투자에 60억원을 사용하겠 다고 11월9일 밝혔다. 무림제지는 현재 6대4의 비중인 특수지와 일반 인쇄용지 비중을 장기적으로 9대1로 만든다는 포석아래 특수지 시설투자를 꾸준히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제지업계는 한국제지를 중심으로 한 설비투자가 증설경쟁으로 번진다면 제지업계의 기반 이 무너질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시장점유율 유지를 위해 다른 대형 제지기업들도 증설 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제지기업들은 1990년대 증설경쟁으로 현재도 공급과잉에 시달리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6월 "제지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 보고서를 통해 2000년 말 기준 인쇄용지 생산 능력이 250만톤에 이르지만 국내수요는 118만톤에 불과해 증설을 자제하고 과잉 노후설비의 폐 기를 권고한 바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11/10>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정밀화학] 제지, 고부가가치 음료용기로 부상 | 2025-05-08 | ||
[제약] GLP-1, 설비투자에 14조원 투입 | 2025-03-26 | ||
[환경화학] 한솔제지, CCUS 사업 확대 | 2024-08-19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환경화학] 제지, 바이오 화학 전환 본격화 | 2025-03-21 | ||
[반도체소재] 반도체 시장 재편, 중국, 빅펀드 56조원 투자 말레이, 설비투자 유치 총력 | 2024-09-06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