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조건부 감산 합의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1999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폭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14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17.30달러로 전날 보다 1.65달러 하락했다. 또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에 비해 1.84달러 대폭락한 18.83달러에 거래됐고,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1.45달러 떨어진 19.71달러를 기록했다. 11월1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12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장중 19.55달러까지 급락한 뒤 결국 전날에 비해 배럴당 1.93달러 급락한 19.74달러에 거래돼 2000년 1월 이후 최저가를 경신했다. 12월물 무연휘발유도 갤런당 4.64센트 급락한 53.37센트를 기록했으며, 12월물 난방유는 4.81 센트 내린 56.12센트에 거래됐다. 12월물 천연가스도 지난주 재고가 70억입방피트 증가했다는 발표에 따라 100만 영국열역학단위 당 12.2센트 떨어진 2.676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12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2.06달러 급락한 18.75달러를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그동안 OPEC가 하루 150만 배럴 감산에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유가가 계속 상승해왔으나 조건부 감산합의 결과가 전해지자 실망감이 크게 작용해 대폭락했다고 분석했다. 또 OPEC의 합의는 조건부라는 불확실성 때문에 향후 유가를 부양하기에는 미흡하며, 그러나 겨 울철 난방유 수요 급증, 미국 테러전쟁 조기종결 등의 여건이 형성된다면 유가가 큰 폭의 상승 세로 반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OPEC 총회는 현지시간으로 11월1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OPEC의 11개 회원국 대표와 비 OPEC 산 유국 옵서버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가국들은 비 OPEC 산유국들이 감산에 공조한다는 것을 전제로 2002년 1월부터 하루 150만배 럴의 원유를 감산키로 합의, 공조가 이뤄지지 않으면 감산합의가 무효가 될 수도 있음을 시사 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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