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금호석유화학·로디아 환경오염 적발
환경부는 9월과 10월 전국 2만6424개의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 시, 6.1%인 1599개의 환경관련 법령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11월28일 밝혔다. 환경부는 적발업소 중 663개에 대해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조치했으며, 나머지 업 소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302개), 조업정지(125개), 사용중지(303개), 폐쇄명령(210개), 경고 등의 조치를 취했다. 위반내역은 △무허가 550개 △배출허용 기준초과 315개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119개 △기타 615개 등이다. 금호석유화학, 태일금속, 로디아실리카코리아 등은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채 오염물질을 배출하거나 무허가 상태로 배출시설을 운영하다 적발돼 조업정지와 함께 고발조 치됐다. 환경부는 또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종근당과 하이트주조, 효성, 동림제지 등에 대해 시설개 선 명령과 함께 배출부과금을 병과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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