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임원 13명 승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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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임원 13명을 승진시키는 대규모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2002년 인사에는 조 양래 회장의 2세인 현식, 현범씨도 일제히 한단계씩 승진했다. 한국타이어는 국내영업담당 이희송, 생산담당 박기헌, 경영지원담당 윤여현 등 3명의 상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임원 13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2002년 1월1일자로 단행했다고 12월13일 밝혔다. 또 조양래 회장의 장남 조현식씨와 차남 조현범씨도 각각 상무보와 상무로 한단계씩 진급해 전 략기획 및 PI추진본부와 홍보·광고업무를 관장한다. 인사에 따라 한국타이어 임원은 부사장 7명, 상무 9명, 상무보 11명, 연구위원 2명 등 29명으 로 종전 25명보다 4명 늘어났다. 한국타이어는 내수시장 경쟁력 강화, 생산성 향상, 주력시장인 미주 및 유럽에 대한 수출 확대 등을 목표로 인사를 단행했으며, 미국을 비롯 영국, 독일 시장 담담임원도 일제히 승진 발령 했다고 밝혔다. 한편, 재무·전략담당이었던 문창규 부사장은 관계사인 한국전지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부사장 이희송 박기헌 윤여현 ▲상무 조현재 진승도 최진욱 이종철 조현식 ▲상무보 이응용 김재헌 한휘구 조현범 서의택 <Chemical Daily News 2001/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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