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주도 원유 감산 "어렵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비OPEC 산유국과 감산폭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감산계획 자체가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2월14일 보도했다. 11월14일 OPEC 각료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비OPEC 국가들이 최소한 하루 50만배럴 감산한다는 조 건 아래 2002년 1월부터 산유량을 하루 150만배럴 감축키로 결정했으나 비OPEC의 동참 의지가 약해 고심하고 있다. OPEC 대변인은 12월13일 기준으로 비OPEC의 합의된 감산폭이 하루 42만5000배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주요 산유국인 노르웨이가 조만간 하루 15만배럴 감산결정을 내린다는 것을 포함한 것 이다. OPEC은 러시아가 산유량을 하루 15만배럴 감축키로 결정한만큼 노르웨이도 그 이상의 감산을 결정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감산계획이 불투명해지자 OPEC은 12월 카이로에서 회의를 열어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전망 된다. 한편, 서부텍사스중질유(WTI) 1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12월13일 전날보다 배 럴당 24센트 떨어진 18.12달러에 마감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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