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사장, 김창근 구조조정본부장 선임
SK는 2월25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창근(52) 현 재무본부장 겸 그룹 구조조정추진본부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SK그룹이 밝혔다. 유승렬 SK 사장은 1월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최근 그룹이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렬 신임 대표이사는 SK 구조조정추진본부 본부장도 계속 겸직하게 된다. 서울 출신으로 1974년 SK에 입사해 1994년부터 그룹 경영기획실(현 구조조정추진본부)에서 재무팀장을 맡아온 그룹 재무통으로 2000년 12월부터는 SK그룹의 구조조정추진본부장과 SK의 재무부문장을 겸직해 왔다. 유승렬 사장(52)의 퇴임은 SK 내부에서 적잖은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992년 종합기획실 임원으로 승진한 뒤 2년마다 한 계단씩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고, 1998년 3월 전무로 승진한 뒤 구조조정 본부장이 됐으며, 1998년 말에는 다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2000년 12월 그룹 지주회사인 SK 사장으로 발탁됐다. 유승렬 사장은 우선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를 갖추고도 경험이 없어 사회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는 벤처기업이 뿌리를 내리도록 도와주는 사업을 시작한 뒤 자신이 갖고 있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방침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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