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제약기업이 노사갈등에 따른 생산성 하락을 이유로 생산시설을 철수키로 한 것으로 알려져 외국투자 위축이 우려되고 있다. 스위스계 다국적 제약회사인 Novartis Korea(대표 프랑크 보베)는 최근 한국에 있는 의약품 생산공장을 철수키로 결정했다. 한국노바티스는 6월까지 경기도 안산공장을 폐쇄키로 했으며 전체 직원 200여명 중 공장직원 40여명에 대해서는 대부분 명예퇴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안산공장에서 생산하던 일부 의약품은 하반기부터 노바티스 본사에서 직접 수입할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는 상반기 중 제조설비와 공장건물, 토지 등을 매각하는 한편 의약품 제조·수입업에서 의약품 수입판매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국노바티스는 공장철수에 대해 본사가 각국 현지법인에 포장까지 끝난 완제품을 직접 공급한다는 방침을 세운데 따라 내린 결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한국노바티스 내부에서는 철수결정이 노동조합과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명목상 본사 방침에 따른 것이지만 수년간 노동조합과 빚어온 갈등 때문에 철수를 결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노조가 지난 4년간 임금인상과 단체협약 협상 관철을 위해 파업한 것이 공장철수의 직접적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안산공장은 1986년 노바티스의 전신인 한국산도스 시절 건설돼 스위스에서 원료를 들여와 무좀약 '라미실'과 고혈압치료제 '디오반' 등을 생산해왔다. 그러나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면역억제제 '산디문네오랄', 백혈병치료제 '글리벡' 등은 당초부터 완제품으로 수입해왔기 때문에 국내 공급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한국노바티스는 2001년 7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002년에는 91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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