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선물시세 6개월만에 25달러 돌파
3월18일 국제유가는 지난주 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4분기에도 산유량을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상승세를 기록, 원유 선물가격이 6개월만에 배럴당 25달러 선을 돌파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장중 한때 25.20달러까지 올라 2001년 9월2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결국 지난주 말에 비해 배럴당 60센트 오른 25.11달러에 장을 마쳤다. 또 런던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4월물 북해산 Brent유도 배럴당 52센트 오른 25.07달러를 기록, 25달러 선을 넘어섰다. OPEC는 지난주 말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각료회의에서 2/4분기 원유 생산쿼터를 현재 수준에서 유지할 것을 결정했으며, 6월26일 특별회의를 다시 개최해 향후 생산정책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원유 생산쿼터 유지에 대한 OPEC 회원국들의 찬성률은 85%에 달했는데, OPEC는 20년만에 찾아온 세계적인 경기불황에 대응해 석유시장 안정을 최우선시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3/20>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M-X, 원유 약세·공급 부담에 하락 | 2025-08-22 | ||
[석유정제] 폴란드, 대형 원유·가스전 발견 | 2025-07-23 | ||
[석유화학] 나프타, 원유 강세에도 힘 못쓴다! | 2025-05-21 | ||
[석유정제] SK어스온, 베트남 원유 추가 발견 | 2025-05-08 | ||
[석유정제] SK어스온, 남중국해 광구 원유 생산 | 2025-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