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rene 가격은 4월5일 FOB Korea 톤당 720-730달러로 평균 130달러 폭락했다. 아시아 Styrene 시장은 2월부터 강세를 보이기 시작해 3월말에는 FOB Korea 기준 톤당 830-880달러로 폭등했으나 4월 들어 CFR Taiwan/China 730달러로 급락했다. 아시아의 일부 공급자들은 FOB Korea 880-900달러를 요구했으나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아 결국에는 FOB Korea 730달러까지 하락했다. 5월말 도착 예정인 미국의 Cargo가 CFR N Asia 기준 톤당 730달러를 형성한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PS 가격이 CFR 850달러로 50달러 하락한 것도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일부에서는 5월 거래물량 2000톤이 FOB Korea 톤당 690달러에 거래됐고, 4-5월 가격이 FOB Korea 690-700달러를 형성해 Styrene 가격이 다시 하락세로 접어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FOB Korea 720달러가 일반적이고, 중국에서는 CFR 750달러에 오퍼하고 있지만 구매자들은 CFR 725달러 이하에 거래할 뜻을 내비추고 있다. 반면, 미국의 Styrene 가격은 Spot가 US Gulf 기준 파운드당 38.00-41.00센트로 톤당 871달러를 형성해 3월말에 비해 톤당 188달러 상승했다. 평균가격도 파운드당 40.20-42.80센트를 형성했다. 미국가격은 아시아 가격폭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미국에서는 파운드당 1.5센트 상승한 채 거래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5.0-6.5센트 인상된 채 거래되는 물량은 극히 일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에서도 일부는 파운드당 40-43센트를 거론하고 있어 강세가 지속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고 있으나, 벤젠가격이 약세로 돌아서 더 이상의 폭등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일반적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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