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ylene, "600달러 바라본다"
Ethylene 가격이 4월12일 기준 FOB Korea 톤당 560-580달러로 또 다시 45달러 급등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일본을 비롯해 한국, 타이완의 크래커 10개가 3-5월 정기보수를 실시함에 따라 수급이 타이트해 동북아는 톤당 45달러, 동남아는 30달러 상승했다. 다만, PE(Polyethylene) 및 Styrene 가격이 하향세를 보여 에틸렌 시장이 장기간 강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현대석유화학은 5월 상순 운송물량 200-3000톤을 일본상사에게 FOB Korea 톤당 580달러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LG석유화학은 판매물량이 없어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LG석유화학은 여수 크래커 정기보수일정을 당초 6월5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사정상 5월 7-31일로 앞당겨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에틸렌 수급타이트에 따라 정기보수를 연기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반면, 타이완의 CPC는 No.5 크래커의 정기보수를 당초 일정대로 5월17일부터 6월30일까지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완의 에틸렌 수급이 매우 타이트하기 때문이다. 타이완에서는 5월 운송물량 2 Cargo를 CFR Taiwan 기준 톤당 580-600달러에 구매할 것을 검토하는 등 에틸렌 구매가 어려운 상태이다. 동남아는 동북아에 비해 에틸렌 수급타이트가 심각하지 않은 편이나 CFR SE Asia 가격은 톤당 580-590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GT Petrochem은 에틸렌 수급타이트에 따라 MEG 플랜트를 2주간 가동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서유럽의 에틸렌 가격은 CIF NWE 기준 톤당 535-600달러로 평균 155달러 폭등했다. 서유럽 가격은 3월말 톤당 360달러에서 4월5일 413달러로 53달러 급등한데 이어 4월12일에도 평균 568달러로 2주 연속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에서는 에틸렌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3월 톤당 510유로에 계약했던 물량까지 570유로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럽의 에틸렌 계약가격은 4월초 600유로를 형성했는데, 갑자기 수급이 타이트하고 가격이 급상승함에 따라 어느 선까지 오를지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유럽의 에틸렌 생산기업들은 에틸렌 계약가격을 CIF NWE 기준 톤당 600달러로 인상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텍사스주 Houston에서 서유럽으로 운송되는 에틸렌 4500톤이 CIF NWE 기준 톤당 535달러에 거래됐다. <Chemical Daily News 2002/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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