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석유화학의 향방에 석유화학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나 실질적인 인수자가 나서지 않고 있어 매각작업이 예상보다 오래 걸릴 수도 있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호남석유화학의 인수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으나 뒤늦게 LG화학 및 SK가 뛰어들어 매각작업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채권단이 가능한 한 유리한 조건으로 매각하려 시도하게 되면, 호남과의 매각협상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채권단도 국내외에서 5-6개 석유화학 관련기업이 현대석유화학 인수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밝혀 2002년 매각작업을 마무리짓는데 아무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현대석유화학의 영업이익이 2002년 1/4분기에 350억원을 넘어서는 등 경영실적이 급속히 개선되고 있는 것도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채권단에 따르면, 현대석유화학는 1월 71억원, 2월 92억원, 3월 190억원 등 1/4분기에 35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월에는 영업이익이 3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여 경상수지도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2001년에는 한해동안의 영업이익이 90억원에 그쳤었다. 2조원 이상에 달하는 금융권 부채를 안고 있는 현대석유화학의 경영상태가 급격히 호전되고 있는 것은 합성수지 및 화학섬유의 원료인 Styrene, 부타디엔, EG(Ethylene Glycol) 등 주력제품 가격이 2002년 들어 폭등했기 때문이다. 현대석유화학은 채권단과 합의한 2002년 경영목표인 매출 2조1000억원과 당기순이익 870억원 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석유화학제품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어 4월 이후 영업이익이 매출액의 20%를 넘어서 환율 1300원대, 나프타 가격 200달러대만 유지되면 대규모 흑자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채권단은 현대석유화학의 매각작업과 관련해 3월 중순 재정자문회사로 선정된 Goldman Sachs와도 정식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채권단은 Goldman Sachs와는 5월초 정식 약을 맺을 예정이며 5월 실사, 6월 입찰의향서 배포, 7-8월 공개입찰 등으로 매각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Chemical Daily News 200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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