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창업보육(TBI) 210억원 지원
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247명에게 신기술창업자금 210억원이 지원된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신기술창업보육(TBI)사업 운영위원회를 열어 2002년도 지원대상 사업자 247명을 선정·발표했다. 신기술창업보육사업은 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1년 이내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자금을 무담보 무이자로 1인당 1억원 이내 지원하고, 테크노파크 및 전국 주요 대학·연구기관 소재의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사업장, 연구장비, 연구인력, 정보제공, 기술지도 등을 통해 신기술창업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과제로는 전기전자가 77건(31.1%)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 56건(22.7%), S/W 53건(21.5%), 화학공업·섬유 40건(16.2%), 생물·환경 21건(8.5%) 순으로 주력 기간산업 분야의 창업이 활발했다. 특히, 2002년도 선정과제 중에는 [유전자 보존 및 활용을 위한 동물 유전자은행 구축], [여드름 치료용 천연기능성 화장품], [가짜 휘발유 검지 스트립 및 휴대용 센서] 등 참신하고 기발한 과제가 많이 선정됐다. 한편, 신기술 창업보육사업은 1995년 출범한 이래 2001년까지 858억원을 투입해 1012명의 신기술사업자를 발굴함으로써 6700명의 고용을 창출했고, 4개 관련기업이 KOSDAQ에 등록하는 등 벤처기업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TBI사업 지원 KOSDAQ 등록기업은 인바이오텍, 바이오스페이스, 에코솔루션, 아이엔티텔레콤 등이다. 1996년 지원기업인 바이오 벤처기업 인바이오넷은 미국 ADM에 기술을 수출하는 등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KOSDAQ에 등록했으며, 1997년 지원기업인 IT 벤처기업 세원텔레텍은 2001년 매출 196억원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산자부는 신기술창업자가 중견기업으로 발전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및 마케팅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며, 동시에 민간투자 자금이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창투사, 엔젤투자자를 통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표, 그래프: | 신기술 차업보육 선정현황 | <Chemical Daily News 200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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