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5월 수출 4.6% 증가
산업자원부는 5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6.9% 늘어난 142억2400만달러, 수입이 9.8% 증가한 126억8800만달러로 최종 집계됐다고 6월26일 밝혔다. 무역수지는 15억37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1-5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한 631억1000만달러, 수입은 3.2% 줄어든 589억2100만달러로 집계됐다. 5월 수출은 자동차(6.5%), 무선통신기기(48.7%), 컴퓨터(40.9%), 반도체(6.7%), 가전(16.0%), 석유화학(4.6%), 일반기계(6.6%), 선박류(3.6%), 철강(5.2%) 등이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37.8%), 섬유류(-3.1%) 등은 줄었다. 지역별로는 중국(22.6%), 타이완(25.3%), 미국(13.1%), 중동(16.5%) 등지에서 늘어난 반면 일본(-12.8%), 중남미(-1.9%), 유럽연합(-6.9%) 등은 감소했다. 석유화학 수출은 2001년 5월 7억4000만달러에서 2002년 5월 7억7000만달러로 4.6% 증가했다. 중국의 노동절 연휴(5월1-10일), 생산기업들의 정기보수 등으로 수출여건은 좋지 않았으나, 비교적 높은 수준의 가격 등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LDPE 가격은 2001년 6월 톤당 613달러에서 12월 493달러로 급락했으나 2002년 3월 604달러 5월 642달러로 상승했다. 석유화학 수출은 지열별로 중국(4.9%), ASEAN(0.8%), 일본(15.0%) 증가한 반면, 중동지역 수출은 1.7% 감소했다. 수입은 원자재(4.7%)와 자본재(13.3%), 소비재(21.9%) 등이 모두 증가했다. 원자재 수입은 비 에너지 원자재의 수입증가로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했다. 섬유·화학원료 등 비 에너지 원자재 수입은 2001년 5월 31억1000만달러에서 2002년 5월 38억7000만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주요 비 에너지 원자재 수입은 원당(-26.6%), 동광(-22.6%), 철광(-10.5%)이 부진했으나, 섬유원료(0.9%), 제지원료(2.3%), 합성고무(12.1%), 목재(36.6%), 비금속광물(45.8%), 석유화학 기초유분(62.9%) 등은 호조를 보였다. 산자부는 6월1일 5월 수출이 7.8% 늘어난 143억4300만달러, 수입은 10.1% 증가한 127억1900만달러로 잠정 집계한 바 있다. 표, 그래프: | 수입실적 | 수출실적 | Chemical Daily News 2002/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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