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원화강세로 85%가 넘는 수출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악화된 가운데 중국을 포함한 개발도상국과의 경쟁이 심한 기업은 90% 가까이가 심각한 경쟁력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7월 18-19일 전국 5개 지역 중소 수출기업 49개를 대상으로 환율하락에 따른 영향을 조사한 결과, 조사당시 환율수준(달러당 1180원)에서 수출경쟁력이 악화됐다는 곳이 85.4%에 달했다. 다소 악화됐다는 곳과 크게 악화됐지만 아직 흑자라는 응답이 각각 33.3%로 나타났고 적자수출중이라는 곳도 18.8%에 이르렀다. 영향이 없다는 곳은 14.6%에 불과했다. 특히, 조사대상기업 가운데 일본 등 선진국과 경쟁하는 기업은 수출경쟁력에 영향이 없다는 곳이 48.4%, 다소 악화됐다는 곳이 51.6%로 각각 나타난 반면, 중국을 포함한 개도국과 경쟁중인 기업에서는 다소(44.4%) 또는 크게(44.4%) 악화됐다는 곳이 90%에 달했다. 중소 수출기업들은 2002년 초 사업계획을 작성할 때 기준환율로 평균 1259원으로 잡았지만 최근의 원화강세로 53%가 사업계획상 환율을 하향 조정했다. 수출단가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능하다는 곳이 20.4%에 불과한 반면 나머지 79.6%는 바이어 이탈이나 장기계약 등의 이유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현재 환율상황에서의 수출이 당초 계획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는 곳이 54.5%에 달한 반면, 목표를 웃돌 것이라는 곳은 6.8%에 불과했다. 원화절상이 지속되면 대응전략으로는 수출선 및 결제통화 다변화(34.0%)와 내수시장 개척(38.6%)을 주로 꼽았지만 공장 해외이전(22.7%) 등 특단의 대책을 고려중인 곳도 적지 않았다. 아울러 88.6%는 환위험 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지만 환위험 관리기법을 활용하고 있는 곳은 36.6%에 불과했다. 조사대상기업들은 정부에 대해 원화강세의 혜택을 보고 있는 수입 원부자재 가격과 해상 및 항공운임의 인하를 요구하는 한편, 인력확보 및 시장개척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산자부는 이에 따라 금융기관의 여신심사 때 기업의 환위험 관리실태를 고려하는 [기업 외환리스크 관리제도]의 조기정착 방안과 외국환 관련 수수료 책정방법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금융감독위원회 등과 협의할 방침이다. 표, 그래프: | 중소 수출기업 현장방문과 간담회 참여명단 | 주요 수출경쟁국 환율동향 | <Chemical Daily News 2002/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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