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상반기 상장기업의 당기순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경영실적 편중화에 따른 경영실적의 양극화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LG경제연구원이 2002년 상반기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상위 10사가 전체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조사한 결과, 영업이익에서 52.1%, 경상이익과 순이익에서는 각각 59.3%, 58.4%를 나타냈다. 이익편중현상이 심하다는 것은 일부기업이 전체실적 개선을 주도하는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일부 우량기업의 실적개선이 상장기업의 평균적인 수익성을 부풀리는 착시현상을 빚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또 상장기업 전체의 부실화 가능성은 줄었지만 부채상환능력의 양극화 현상은 심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2002년 상반기 상장기업 전체의 이자보상배율은 3.56으로 2001년 1.89에 비해 크게 높아져 부채상환능력이 상당히 개선됐으나, 이자보상배율 1미만인 기업의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실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은 외환위기 이전 0.60, 2001년 0.03, 2002년 상반기 0.10을 기록했다. 반면, 이자보상배율 3이상인 기업은 외환위기 이전 4.7에서 2002년 상반기 8.4로 높아졌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으로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부담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LG경제연구원은 부채상환 능력이 떨어지는 기업 숫자는 줄었지만 부실기업의 부채상환능력은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경영실적과 부채상환능력의 전반적인 개선에도 불구하고 실적양극화로 기업부실의 문제가 재발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어 시장원리에 따른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9/02>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산업정책] 상장기업, 1/4분기 순이익 “급감” | 2013-06-03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유럽기업 경영실적, 장기침체 벗어나 석유화학 확대하나… | 2018-06-08 | ||
[화학경영] 일본 화학기업 경영실적 ④, 합성고무·SAP 경쟁 심화 수익성 제고 대책 시급하다! | 2016-10-07 | ||
[화학경영] 일본 화학기업 경영실적 ③, 고부가화 전략도 한계 탈출구 마련 시급하다! | 2016-09-30 | ||
[화학경영] 일본 화학기업 경영실적 ②, 국제유가·엔화 변동 수익성 악화 불가피하다! | 2016-09-23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