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 1000달러 고지 드디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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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 가격은 8월28일 CFR FE Asia 톤당 980-1000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ABS 시장은 홍콩의 무역상 및 유통기업들이 공급물량을 계속 구매하고 있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Injection 그레이드가 CFR FE/SE Asia 모두 980-1000달러로 1000달러 선에 도달했다. 주초에는 한국BASF와 타이완의 ChiMei가 9월 초순 거래물량에 대해 CFR Hong Kong 톤당 980달러를 요구한 반면, 수요자 및 다른 생산기업들은 960달러를 제시했다. 그러나 주말로 다가가면서 CFR Hong Kong/ China/SE Asia 톤당 1000-1050달러까지 상승했다. ABS 무역상들이 원료 Styrene 가격 급상승 및 AN 상승세에 따라 ABS 가격이 계속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해 구매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의 내수가격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1000달러를 돌파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전망이다. 중국가격은 ex-factory 기준 톤당 9000-9500元으로 수입가격 기준 845달러에 머물러 있다. 특히, 국영기업들은 ex-factory 톤당 8900-9000元에 공급하고 있고, 수요자들은 8800元 이상은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Styrene 가격은 FOB Korea/CFR Taiwan 톤당 740-750달러, AN은 CFR Asia 875-890달러, 부타디엔 가격은 FOB Korea 690-710달러를 형성했다. 한편, 미국의 ABS 가격은 형성되지 않아 지난주의 FOB US Gulf 톤당 850-870달러가 지속됐다. 미국 ABS 가격은 2002년 들어 파운드당 12센트 상승함으로써 201년에 비해 40-50% 가까이 올라 수요기업들의 반발이 극심한 상태이다. 특히, ABS 생산기업들이 X-Mas에 대비한 수요시즌을 맞아 가격을 추가 인상할 방침을 세우고 있어 마찰이 심화될 전망이다. 유럽의 ABA 가격은 Injection 그레이드가 FD NWE 톤당 1459-1556달러로 17달러 하락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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