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24위의 코오롱그룹이 몸집 불리기를 통한 미래 수익기반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웅열 그룹 회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공격적 경영이 겉으로 노출된 계열사는 3곳으로 나타나고 있다. 코오롱은 8월초 고합의 당진과 울산공장 인수를 위한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고, 코오롱정보통신은 시스템통합(SI) 분야에서 쌍용정보통신 등 SI분야 기업 인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코오롱유화는 2002년 5월 자본금의 4배가 넘는 460억원의 투자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몇몇 계열사가 M&A 또는 자체 업 확장을 자체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그룹의 움직임은 2001년까지 비수익사업의 정리, 부채상환을 통한 금용비용부담 완화 등 구조조정에만 초점을 맞춰온 것과는 크게 대비되고 있으며, 계열사의 공격적인 행보가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어서 주목된다. 코오롱그룹은 2001년 상반기에 약 2조원의 매출액에 135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2002년 상반기에는 400억원 늘었다. 연초에 계획보다 22% 늘어난 것이다. 코오롱은 2002년 4조2000억원의 매출에 3500억원(40% 증가)의 영업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의 고합 당진·울산공장 인수 추진 역시 확장계획의 극히 일부라는 시각이 강하다. 당장 현금 조달능력이 3000억원 이상되는 코오롱이 기껏 460억원 규모의 고합시설 인수를 목표로 하겠느냐는 시각이다. 더 큰 규모의 M&A 대상으로 KP케미칼과 동국무역이 거론되고 있다. 화학섬유업계에서는 고합에서 분리된 KP케미칼이라는 의견이 강한 반면 증권가에서는 동국무역을 많이 거명하고 있다. 한 곳을 인수하더라도 코오롱의 매출액은 2조를 뛰어 넘으며 화섬업계 선두 수준에 이르게 된다. 코오롱그룹의 2001년 매출은 4조70억으로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산총액 기준으로 매긴 순위에서 24위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추진되는 사업확장 모두가 실현되지는 않더라도 대략 만년 20위권 탈피에는 충분하다는 평가이다. 효성은 코오롱이 고합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 곧바로 독과점 문제를 들고 나왔다. 당진공장을 인수하면 국내 나일론 필름 시장의 국내 72%를 점해 독과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공정위에 이의를 제기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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