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그린, 적외선복합체 신기술 개발
생활용품 벤처기업인 세라그린(대표 박호기)은 인체에 좋은 원적외선과 중적외선을 동시에 발산하는 고효율 적외선 복합체(HEFIR)를 특수복합수지와 혼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세라그린 전무이사인 박연준 박사와 창원대학교 금속재료공학과의 이찬규 박사는 1996년부터 공동기술개발에 착수한 지 6년만에 HEFIR을 개발했으며, 이를 특수복합수지인 폴리머와 혼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HEFIR은 철과 실리콘 등 12가지 원소를 섭씨 800-1000도의 산소분압조절 열처리를 거쳐 제조한 분말상태의 원재료를 폴리머와 혼합한 것이다. 복합체는 기존 세라믹과 달리 원·중적외선을 동시에 복사할 수 있고, 10분 가량 가열시 다른 복합체에 비해 20배 이상 열을 내는 효율성이 있다. HEFIR은 건강용 매트나 벨트, 신발 내장재, 야채나 생선 신선도 유지용 필름, 사우나용 내장재, 침구류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세라그린은 HEFIR을 이용한 상품개발에 성공해 11월부터 케이블TV 홈쇼핑 채널을 통해 출시할 계획이다. 세라그린은 일본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하고 있는 HEFIR은 시장규모가 2000억원대로 수출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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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세라믹] 세라그린, 적외선복사 세라믹 개발 | 2002-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