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20달러 상승 전환됐으나…
PVC 가격은 11월13일 CFR FE Asia 톤당 510-530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PVC 시장은 중국의 수요처들이 재고 소진으로 구매에 적극 나섬에 따라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앞으로도 중국의 태도에 따라 가격이 결정될 전망이다. 다만, 중국기업들은 재고가 낮은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대량 구매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11월에는 큰 폭의 가격변동을 기대할 수는 없는 상태이고, 12월에는 공급이 남아돌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는 중국의 재고 소진으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타이완의 Formosa Plastics이 12월 수출물량을 4만톤으로 20% 감축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타이의 Vini Thai도 12월 수출물량을 감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중국 Shanghai Chlor Alkali가 기계적 트러블로 생산차질을 빚고 있는 것도 변수로, SCA는 큰 문제는 아니라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일본의 VCM 생산기업들이 11월 수출가격을 CFR China 톤당 440달러로 인상한 것도 PVC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미국의 PVC 가격은 FAS Houston 톤당 450-480달러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수출가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의 PVC 가격도 FOB NWE 톤당 500-51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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