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Phthalate 검출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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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입 화장품 대다수가 환경호르몬인 Phthalate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Phthalate는 2001년 유럽에서 카드뮴에 비견될 정도의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동물실험 결과 간과 신장, 심장, 허파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된 유해 화학물질이다. 수입 화장품의 Phthalate 함유 사실은 환경운동연합이 스웨덴의 자연보호협회, 여성환경네트워크, 위해없는 건강보호 등 3개 단체가 최근 조사한 자료를 입수·공개하면서 확인됐다. 스웨덴 3개 단체 조사에 따르면, 스웨덴과 영국에서 시판되는 향수와 방취제, 헤어무스, 헤어젤, 헤어스프레이 5개 제품군 34개 화장품 가운데 27개(79%)에 Phthalate가 함유돼 있고 18개(53%)의 제품에서는 2가지 종류의 Phthalate가 검출됐다. 환경운동연합은 샤넬의 향수 넘버5, 크리스천디올의 포이즌, 랑콤의 향수 트레졸 등에 Phthalate가 함유된 것으로 조사돼 국내에서도 기준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국내에는 화장품의 Phthalate 함유기준이 없을 뿐만 아니라 구성물질을 포함하지 않고 있어 소비자에게는 어떤 경고도 없는 상태이며, 상당수의 화장품에 Phthalate가 포함돼 있을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어 피해의 잠재성도 짐작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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