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임원 9명 승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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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한영길 중국본부장(부사장)을 중국유한공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임원 9명을 승진시키는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중국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직위 승격했으며 ERP시스템과 신인사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관련 부서 임원을 승진시켰다는데 특징이 있어 보인다. 최중락 구주본부장을 국내 영업본부장, 조현식 전략기획 및 PI담당 임원을 해외영업 부문장으로 각각 전보 발령했다. 승진인사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조충환 사장 외 부사장 6명, 상무 9명, 상무보 15명 등으로 경영진을 구성하게 됐다. 상무에는 김의하, 이재표, 김덕재 등이, 상무보에는 송의환, 박영근, 황영수, 박철구, 임항식 등이 새로 임명됐다. <Chemical Daily News 2002/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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