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 화학부호 또 탄생할까?
건설교통부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전면 해제되는 여수, 여천의 도시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여수, 여천은 그린벨트 전면해제 대상인 전국 7개 중소도시 가운데 제주, 춘천, 청주에 이어 4번째로 그린벨트 해제 절차가 완전히 끝났고 전주, 진주, 통영은 도시계획수립 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2003년 상반기까지 그린벨트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여수, 여천권역은 그린벨트 87.587㎢ 가운데 보전 및 생산녹지가 72.6%, 자연녹지는 25.8%, 공업용지는 1.6%로 확정됐다. 위원회는 서울시 그린벨트 166.64㎢(전체면적의 27.5%)의 관리 기본방향을 정하고 서울시가 그린벨트에 설치를 요청한 29개 시설 가운데 쓰레기압축전환장, 변전소, 열공급시설 등 17개 공공시설의 설치계획을 승인했다. 대신 대체녹지를 확보하거나 조경 등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설치하도록 단서를 달았다. 당장 급하지 않은 시설이나 자연환경이 양호한 지역에 설치하려 한 강동 잔디축구장과 강남·구로 음식물쓰레기사료화시설, 중랑 폐기물처리장 등 12개 시설은 부결 처리했다. 이밖에 2001년 7월 관리계획을 승인한 충남 그린벨트에 하수종말처리시설,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시설은 설치할 수 있도록 의결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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