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석유화학 분리경영 안된다!
채권은행단 주도로 매각협상이 진행중인 현대석유화학 노동조합(위원장 김기훈)이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기준과 인수 희망기업의 향후 운영계획 등을 공개해 매각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라고 요구했다. 현대석유화학 노조는 <매각관련 노동조합 입장> 제목의 성명에서 매각협상이 지금처럼 베일에 쌓인 채 진행돼 순수한 경제논리를 떠나 정치논리로 졸속 처리되면 또 다른 부실을 초래할 것이라며, 우선협상자 선정기준과 컨소시엄 구성 및 투자비율, 향후 운영계획 등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일부언론에 회자되고 있는 것처럼 인수 후 분리경영 논리는 공장의 현실과 석유화학 사업의 전망을 어둡게 하는 심각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어 생산을 책임지고 있는 실질적 주체인 노조가 매각과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이 중심이 된 채권은행단은 2002년 12월30일 우선협상 대상자로 LG화학-호남석유화학 컨소시엄을, 차순위 협상대상자로 외국계 회사인 Koch를 각각 선정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3/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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