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석유화학 전망 "노란불"
2003년 기업 설비투자가 2002년보다 다소 둔화돼 2.8%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2003년 국내기업의 설비투자 계획은 43조1000억원으로 2002년보다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2002년 설비투자 증가율 잠정치 3.4%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움츠러든 기업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파악된다. 2003년 투자는 제조업이 IT산업 중심으로 1.3%, 전통 주력산업은 자동차 업종의 투자증가로 25.6%, 비제조업은 서비스업과 전력산업 중심으로 4.6%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전망은 반도체·가전·산전은 <호조>, 자동차는 <보합>, 석유화학·시멘트·일반기계는 <정체>, 조선·철강·섬유는 <부진>으로 요약됐다. IT 관련 산업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없는 한 수출 중심으로 성장을 주도하겠으나 전통 주력산업은 경기침체, 소비심리 위축, 경쟁력 저하 등으로 대체로 정체 또는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국내외 불확실성이 조기에 해소되고 원-달러 환율은 연평균 1195원, 국제유가는 Dubai유를 기준으로 배럴당 25달러 수준일 것을 전제로 하면 2003년에는 GDP가 5.8% 성장하고 경상수지는 21억달러 흑자, 수출은 7.3% 증가, 소비자물가는 3.4% 오를 것으로 각각 예측됐다. <Chemical Daily News 2003/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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