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매출 7087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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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367억원에 비해 11.3% 증가 … 불확실성 높아 보수적 전망 삼성정밀화학이 2003년 매출액 7087억원, 영업이익 714억원, 경상이익 670억원, 순이익 503억원을 목표로 잡았다.매출액은 2002년에 비해 11.3%, 영업이익은 42.2%, 경상이익은 11.1%, 순이익은 13.3% 각각 늘려 잡은 것이다. 삼성정밀화학은 2003년 세계 경제상황이 불투명하데 따라 다소 보수적으로 실적목표를 잡았으며, 환율평균은 1100원, 국제유가(WTI 기준)는 배럴당 27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대신 차세대 유망 사업을 가시화하는 등 고수익 사업구조로의 전환을 꾀하고 연구개발을 강화해 제품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고수익 시장에 진입한 메셀로스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량을 50% 확대하고 세계 M/S 1위 제품인 DMF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생산거점을 확보하는 한편,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촉매 개발과 적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BTP 사업 착수를 바탕으로 고품위 유전재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고기능성 불소 소재사업 기반 확보, 캡슐·코팅제 원료 및 카이랄 의약 중간케 사업 확대, 동물세포 배양기술을 바탕으로 한 치료용 단백질 사업 등의 생명과학 사업 기반도 계속 다져간다. 한편, 삼성정밀화학은 2002년 경기침체 따른 전방사업의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총 6367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일반화학의 매출액이 326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51.2%를 차지했으며, 정밀화학이 전년대비 13.6% 증가한 2403억원, 생명과학 분야는 1.8% 감소한 16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삼성정밀화학은 2002년 전체 영업이익 502억원을 비롯해 경상이익 603억원, 순이익은 44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조인경/화학저널 편집기자> 표, 그래프: | 삼성정밀화학의 매출실적 | <Chemical Journal 2003/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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