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hanol, 300달러 돌파 기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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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R Korea 290-300달러로 20달러 상승 … 동남아 플랜트 속썩여 Methanol 가격은 2월28일 CFR Korea 톤당 290-300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아시아 메탄올 시장은 수요가 정체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PT Medco 플랜트가 재가동일정을 잡지 못한 채 가동중단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초강세를 비속하고 있다. 여기에 말레이지아 Petronas의 메탄올 플랜트도 낮은 가동률을 보이고 있어 공급차질에 불을 부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Methanex는 2003년 3월 아시아에 대한 메탄올 계약가격을 CFR 톤당 270달러로 대폭 인상했다. Methanex는 뉴질랜드 플랜트의 천연가스 공급이 차질을 빚음에 따라 아시아 공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시장은 Methanex 공급의존도가 60%에 달하고 있어 Methanex의 공급차질로 수급이 타이트한 상태로, 러시아가 CFR 톤당 300달러에 공급할 의사를 나타냈으나 한국 무역상들은 290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중국은 중동산 메탄올 Cargo를 확보해 3월 공급물량에 대해 CFR 275달러에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다운스트림인 Formaldehyde 가격이 상승하지 않고 있어 메탄올 가격을 무작정 인상하기는 어려운 상태이다. 이에 따라 중국의 메탄올 수입상들은 메탄올 구매를 포기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한편, 미국의 메탄올 가격은 2월27일 FOB US Gulf 갤런당 99센트를 형성했으나, 2월28일에는 104.50-105.50센트로 상승했다. NYMEX의 천연가스 가격이 100만Btu당 9.133달러로 10달러에 근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4월 거래되는 천연가스 가격은 8.101달러로 대폭 하락해 또다시 1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우려는 불식됐다. <Chemical Daily News 2003/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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