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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 생산활동 "활기" 전문의약품 사정한파로 "위축" 국내 제약경기가 깊은 불황의 늪을 탈출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일반의약품 생산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문의약품시장은 사정한파 및 백신파동 등의 영향을 받아 다소 위축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의약품 약효군별 생산실적에 따르면, 94년 전체 완제의약품 생산규모는 4조9078억6652만원으로 93년 4조3433억797만원에 비해 12.9% 신장함으로써 다시 2년만에 한자리수 성장에서 탈피, 두자리수 고성장시대로 본격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생산 신장률은 91년 16.6%, 92년 8.9%, 93년 1.3%로 계속 둔화세를 보여왔다.또 94년 생산된 완제의약품중 일반의약품 생산실적은 7263품목에 걸쳐 2조8777억5135만원으로 93년 2조5293억952만원에 비해 13.7% 신장했으며, 전문의약품은 4274품목, 2조301억1517만원으로 93년 1조8139억9845만원대비 1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따라서 일반의약품 생산증가율이 전체 의약품 생산증가율보다 0.8% 높아 일반의약품이 제약시장 회복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그래프 : | 1994년 의약품(대.중분류) 약효군별 생산실적 | 1994년 의약품(소분류) 약효군별 생산실적 | <화학저널 1995/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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