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LCD용 편광판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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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단지 증설라인 10월 시운전 … 고기능성으로 매출향상 목표 LG화학(대표 노기호)이 노트북과 컴퓨터 모니터용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의 핵심부품인 편광판을 세계1위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생산라인 증설과 중국 진출에 적극 나섰다.LG화학은 TFT-LCD의 급속한 수요 증가로 충북 오창산업단지에 건설중인 연간생산 550만㎡의 3기 편광판 생산라인 가동을 6개월 앞당겨 2003년 10월부터 시운전에 들어가는 한편, 2004년 1/4분기 가동예정인 4기 라인도 2003년 4월 중 증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울러 LG필립스LCD, 한스타(타이완) 등 주요 LCD기업의 중국 진출에 발맞춰 중국에 편광판 가공공장을 건설, 연내 가동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김종팔 LG화학 부사장은 "2004년 초 오창단지의 4기 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현재의 약 4배 수준인 연산 1500만㎡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편광판 부문에서 2002년 매출 1450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151%의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2003년에는 광시야각용 편광판, 휘도 향상 편광판 등 고기능성 제품의 매출 비중을 높여 18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화학은 지속적인 설비증설을 통해 현재 일본의 니토덴코, 산리츠, 쓰미토모에 이어 세계 4위(연산 380만㎡)인 편광판 생산능력을 2006년까지 연산 2600만㎡으로 확대, 세계시장 점유율 35%를 달성하며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TFT-LCD용 편광판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인 광학 특성은 물론 내열성, 내구성이 뛰어난 편광판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일본의 경쟁사들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다. 편광판은 노트북과 컴퓨터 모니터 등 TFT-LCD에 사용되는 핵심 광학필름으로 빛의 일정 방향 성분만 통과시키는 편광기능을 가진 310㎛(1㎛는 100만분의 1m) 두께의 미세한 8층 복합필름이다. <Chemical Journal 2003/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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