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플래스틱 발판삼아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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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리요네은행, 산업생산 1.2% 상승 기대 … 제약?화장품도 성장세 2001년과 2002년 답보상태를 보인 프랑스의 산업생산이 2003년에는 제약, 방위산업용 전자설비, 플래스틱 등을 중심으로 1.2% 정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프랑스 크레디리요네은행에 따르면, 2003년 프랑스의 산업생산은 2002년보다 다소 나아지겠으나 기업들의 투자가 여전히 소극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년대비 1.2% 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설비재는 방위산업용 전자설비 및 기계설비를 제외한 대다수의 업종에서 하락세를 보이겠으나 방위산업용 전자설비는 2002년 라파렝 정부가 방위산업설비 구매계획을 밝힌 바 있어 생산이 늘어나고, 기계설비는 이웃 독일의 기계업종 경기회복에 힘입어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조선은 주문감소에 따라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이며 정보?통신분야는 2002년보다 다소 감소 폭이 줄어든다 하더라도 여전히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 분야 중 승용차는 2002년 수준을 유지하나 승합차는 하락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중간재 산업에서는 플래스틱, 제지, 금속가공 분야가 각각 4.0%, 2.0%, 1.0% 상승하면서 산업활동이 다소 활발히 이루어져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페인트(0.4%)도 미미하나마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소비재는 가계소비 증가에 힘입어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의류, 직물, 신발산업은 경쟁력 약화로 2003년에도 침체를 면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약산업(10.0%) 분야는 가격이 저렴한 일반의약품 소비권장에도 불구하고 의료비 지출증가로 2002년보다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화장품?향수는 5.1% 성장이 기대된다. 표, 그래프: | 프랑스 산업전망(2003) | <Chemical Journal 2003/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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