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쟁 후 중동 프로젝트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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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중동시장 진출전략 마련 … 현대건설 등 미수금 회수도 지원 정부가 앞으로 예상되는 제2중동 플랜트?건설 특수에 국내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미국-이라크 전쟁 후의 중동 플랜트시장 진출 전략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키로 했다.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두산중공업 등 23개 플랜트 기업와 수출보험공사 등 5개 수출 지원기관, 석유공사, 가스공사, 한전 등 에너지 유관기관의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국-이라크 전쟁 발발 후 국내기업의 중동지역 플랜트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이라크 전후 복구사업 등 중동 플랜트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이라크 전쟁 발발 후 현재까지 전쟁의 직접적인 영향권 안에 있는 쿠웨이트를 제외한 중동 국가에서의 플랜트 건설공사는 정상적으로 추진중이며, 정부는 플랜트 수출기업와 비상 연락체제를 갖추고 사태악화 시 현지 파견인력 철수, 건설장비 및 기자재 보호 등 비상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이라크 전쟁 조기 종결 시 이라크 전후 복구사업뿐만 아니라 오일달러를 기반으로 한 중동 산유국의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돼 제2중동 플랜트?건설 특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국내기업이 그동안 중동 지역에서 쌓아온 신뢰와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이라크 전후 제2중동 플랜트?건설 특수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수주 마케팅 지원, 수출보험 및 금융지원 확대 등 중동 플랜트 진출 지원시책을 전개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간담회를 통해 <이라크전후 중동 플랜트시장 진출전략>을 마련하고 ▷ 2/4분기까지 유전복구, 정유, 발전, 통신망 등 국내기업이 참여 유망한 이라크 전후 복구사업 진출 지원 ▷이라크 전쟁 조기종결 시 이란, UAE, 오만 등 중동 주요국가에 고위급 민관합동 플랜트 수주단 파견(5월) ▷중동지역 내 주요 석유?가스 생산국에 대해 에너지 구매력과 플랜트 수주 연계방안 등을 추진키로 했다. 중동 플랜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보험 및 금융지원도 확대해 국가 신용도가 낮은 중동 산유국(사우디?UAE 등) 수출기업에 대한 수출보험료를 65%-20%까지 할인해 주고 발주국 정부의 지급보증이 없더라도 사업성 있는 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해 8억달러까지 대출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또 중동국가의 정부 발주사업에 대해 경제협력기금(EDCF)과 수출금융을 동시에 공여하는 혼합신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간다. 한편, 산자부는 외교통상부 등 관계부처 및 수출입은행 등 수출기관과 협력해 현대건설 등 4개 기업의 이라크 수출미수금 14억2000만달러도 회수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인경 기자> 표, 그래프: | 중동지역 국가 발주예정 프로젝트 현황(2003) | <Chemical Journal 2003/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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