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투자기업, 최대주주로 떠올라 … 경영권 약화에 주가폭락 겹쳐 SK그룹의 지주회사격인 SK의 최대주주가 외국계 투자기업으로 바뀌면서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영국계 투자기관인 크레스트 씨큐러티즈는 2003년 3월26일부터 4월2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SK 주식 1096만8730주를 장내 매수해 8.64%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크레스트 씨큐러티즈는 기존 최대주주인 SK C&C(8.49%)를 제치고 SK의 1대 주주로 떠올랐다. 크레스트 씨큐러티즈의 1대 주주 부상은 SK글로벌 사태 이후 최태원 회장의 지배권 약화와 주가 폭락 등으로 SK그룹에 대한 적대적 M&A 가능성이 끊임없이 나도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더욱이 SK 지분을 대량 사들인 크레스트 씨큐러티즈는 SK글로벌 사태 이전에는 SK의 지분을 전혀 갖고 있지 않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대량 매수에 나선 것으로 드러나 SK에 대한 적대적 M&A 의도가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크레스트 씨큐러티즈는 공시를 통해 지분매입 목적을 수익 창출이라고 밝혀 일단은 경영권 획득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SK그룹은 크레스트 씨큐러티즈가 적대적 M&A의 의도를 가지고 SK의 주식을 집중 매입했는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진의 파악과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섰다. SK 관계자에 따르면, SK는 현재 계열사와 특수관계인 등 우호적 지분에 자사주까지 합치면 전체 지분의 23.5%에 달해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닌 만큼 일단은 공시대로 투자 목적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만약 적대적 M&A의 의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 자사주 매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경영권을 방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K에 대한 계열사와 오너 일가의 지분은 13.26%로 자사주 10.24%까지 합치면 모두 23.5%에 이르지만 SK글로벌 사태 이후 SK 주식을 집중 매도했던 외국인들이 최근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4월3일 현재 SK의 외국인 지분율은 34.89%에 달해 적대적 M&A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Chemical Journal 2003/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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