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쟁 미국 화학산업 타격!
Cefic, 화학산업 성장률 4%에서 1.3%로 하락 …EU도 3%에서 1%로 유럽화학산업협회 Cefic은 미국-이라크 전쟁이 앞으로 EU보다 미국 화학산업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전쟁이 발발하면 미국 화학산업 성장률은 4%에서 1.3%로, EU는 3%에서 1%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1991년 걸프전 당시 상황으로 미루어 볼 때, 적어도 2003년 2/4분기에는 OECD 국가에서 전반적인 수요감소와 생산감소가 나타나고, 수요와 가격 쇼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이라크 전쟁이 발발하면 2003년 전체적으로 세계 화학산업 성장률이 4%에서 1.5%로 크게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U 화학산업 성장은 이라크 전쟁과 상관없이 주로 독일, 프랑스, 영국 및 이태리의 화학산업 영업활동에 달려 있는데, EU 화학산업에서 독일이 4/1을 차지하고 4개국이 3/2를 점유하고 있다. 독일 화학기업들은 단기전망을 비교적 어둡게 보고 있는데, 특히 새로 들어선 사회민주-녹색당 연합 정부가 세율을 올려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독일 화학산업은 2002년에도 부진했고 2003년 1/4분기 및 2/4분기에도 형편이 나아지지 않으며, 2003년 중반에는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이나 2003년 말까지는 2000년 수준을 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된다. 프랑스의 GDP 성장률은 독일의 2배인 1%대로 전망되지만, 프랑스 화학산업도 단기 생산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French Chemical Industry Association(UIC)의은 프랑스 제조업의 경쟁력이 전반적으로 하락했기 때문에 2003년 상반기에도 생산이 침체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또 통상상황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는 화장품 매출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적어도 2003년 하반기까지는 상승기미가 없을 것으로 예단하고 있다. 다만, 2003년 전체적으로 볼 때는 화학제품 생산이 2002년 약간 감소한 것과는 달리 1.7%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프랑스는 2003년 말 경기가 회복되는 것이 비누, 세제, 향수 및 화장품 시장회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2003년 세제 및 화장품류 생산은 2.3% 증가해 2002년 3% 감소와 대비될 전망이다. <Chemical Journal 2003/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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