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nt유, 27.60달러까지 상승!
석유공사, 국제유가 반전 … 전문가 예상 뒤엎고 미국재고 감소 국제유가가 중동산 Dubai유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월25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Dubai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25.41달러로 1일 전보다 소폭(0.08달러) 떨어졌다. 반면,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1.07달러 급등해 31.20달러에 거래됐고 북해산 Brent유도 0.70달러 오른 27.60달러에 장을 마쳤다. 석유공사 최근 2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410만배럴 감소했다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금리 인하폭이 0.25%에 그쳤다는 소식에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뉴욕 선물시장(NYMEX)에서도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줄어들었다는 발표에 따라 국제유가가 최근 6주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6월2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17달러(4.1%) 높은 배럴당 29.95달러로 장을 마감해 5월13일 이후 가장 높은 1일 상승폭을 나타냈다. 런던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거래된 8월물 북해산 Brent유는 전날에 비해 1.03달러(3.9%) 오른 배럴당 27.6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6월20일까지의 1주 동안 미국 내 석유 재고가 1주 전에 비해 410만배럴 줄어든 2억8420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뉴스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 8명 중 6명이 재고 증가를 예상하는 등 전문가들은 대체로 재고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었다. 도이체방크 뉴욕지사의 캐서린 스펙터 분석가는 원유 재고량이 감소가 아닌 증가세를 보였어야 했다며 선적 일정과 관련된 문제나 통계에 잡히지 않은 물량이 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Chemical Journal 2003/06/27>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정제] Brent유, 124달러 초반으로 상승 | 2011-04-27 | ||
[석유정제] Brent유, 123달러 중반 “초강세” | 2011-04-18 | ||
[석유정제] Brent유, 115달러 근접 “고공비행” | 2011-03-22 | ||
[석유정제] Brent유, 115달러까지 “돌파” | 2011-03-02 | ||
[석유정제] WTI 89달러에 Brent유 100달러 | 2011-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