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능력 257만톤에 수요 217만톤 불과 … 20만-30만톤 폐쇄 일본에서 PVC(Polyvinyl Chloride) 생산능력 감축이 불가피해지면서 플랜트 폐쇄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PVC 생산기업들이 최종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어 2003년까지는 20만-30만톤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VC의 생산능력과 출하량의 차이가 2001년 30만톤 이상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현재 가동중지를 검토하고 있는 플랜트들은 규모와 사업형태 뿐만 아니라 경쟁력에 문제가 있는 설비가 중심으로, 특히 원료 Monomer와 전해(電解)설비를 포함해 경쟁력에 문제가 있는 플랜트가 대상이 되고 있다. 폐쇄 플랜트는 일본 서부와 동부지역에서 각각 7만-8만톤 1기씩으로 나타나고 있고, Kansai에서 노후화된 복수의 소규모 라인 폐쇄를 검토하고 있는 생산기업도 있어 2003년까지는 20만톤 이상의 설비가 가동중지 또는 폐쇄될 전망이다. 생산능력 감축은 수급 차이가 심각하기 때문으로 일본의 PVC 생산능력은 약 257톤에 달하는 반면, 2001년 출하량은 약 217만톤에 불과했다. 복수 그레이드 생산 등에 따른 손실을 감안해도 30만톤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는 1990년대 후반부터의 시장구조 재편에 따라 新第1PVC가 水島 소재 12만톤, Chisso가 2곳의 10만톤을 폐쇄하는 등 1999년부터 2000년까지 30만톤 가까운 생산능력이 감축됐다. 하지만, 1997년 200만톤 이상에 달했던 국내수요가 2001년에는 약 150만톤으로 4년 동안 25톤 축소됐고, 사업통합 등 합리화 노력과 생산능력 감축을 초과한 수요감소가 진행되고 있다. 표, 그래프: | 일본 PVC의 수급추이 | 일본의 PVC 국내수요 추이 | <Chemical Journal 2003/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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