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ㆍ휴비스, 청정생산기술 지원받아
|
산자부, 2003년 7개 과제 선정 … 동부한농화학 및 남동화학도 참여 정부가 국내산업의 성장과 환경보전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2003년 청정기술 개발사업 7개 지원과제를 확정했다.이에 따라 화학산업계를 포함한 국내 주요기업이 제품 생산단계에서부터 환경오염 발생을 사전에 예방 저감하고 동시에 생산성도 향상시킬 수 있는 미래형 청정생산 체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국내산업의 생산방식이 청정생산(Cleaner Production) 방식을 도입한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낙후돼 있다며 2003년 초 화학, 제지 등 주요 국내산업을 대상으로 <청정생산 확산 중기 실천계획>을 마련했다. 2003년 지원과제에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철강·도금, 제지, 정밀화학 등 5개 업종의 7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전체 정부지원금 299억6000만원 중 63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청정기술 개발사업 과제 이행에 따라 유해물질 사용규제 분야에서는 <무시안-무방류 아연도금 기술>로서 EU에서 사용을 금지하는 맹독성 유해물질인 시안화물을 사용하지 않고 도금폐액 발생을 제로화해 유해물질과 폐수를 저감시킴으로써 환경보호와 작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특정물질 사용규제 분야는 <반도체 세정공정에 사용되는 과불화화합물(CFC)을 F2가스로 대체하는 기술>로 CFC 물질 감축은 물론 반도체 세정공정에서의 원가를 65%까지 절감하는 등 국내 반도체의 국제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 온난화 방지분야로는 <이륜차용 전자제어 연료분사형 엔진 개발기술>과 <친환경 작물보호제인 농약의 입상유제 개발기술>로 CO2 및 VOC(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에 따른 대기오염 방지와 에너지절약에 기여할 것이다. 산자부는 앞으로도 EU의 유해물질 사용제한과 규제, 기후변화협약, 특정물질 사용규제 등 갈수록 비관세 무역장벽화되고 있는 선진국의 환경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Eco 소재, 사전오염 저감 및 제거기술 등도 지원하고 과제 발굴에 힘쓰는 한편, 지원체제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조인경 기자> 표, 그래프: | 청정생산 기술개발 과제 현황(2003) | <Chemical Journal 2003/07/10>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산업정책] 청정생산기술 개발 130억원 지원 | 2006-02-21 | ||
| [기술/특허] 한화ㆍSK, 청정생산기술 가능성 모색 | 2004-04-07 | ||
| [기술/특허] 정밀화학 청정생산기술 개발 지원 | 2004-03-05 | ||
| [기술/특허] 선진 청정생산기술 산업계 전파 | 2002-03-12 | ||
| [환경] 환경기술상 대통령상 종근당 "청정생산기술" 수상 | 2001-11-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