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전주공장 저공해 보일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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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열병합발전소에 두산중공업 설치 … 질소산화물 배출 20% 감축 두산중공업이 산업용 저공해 석탄보일러 연소 설비를 국산화와 상용화에 성공했다.두산중공업은 최근 준공한 휴비스 전주공장 48MW급 열병합발전소 석탄 보일러 개조공사에 저공해 연소설비를 적용한 결과, 환경 기준치보다 질소산화물 배출이 20% 이상 감소하는 등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상용화에 성공한 저공해 연소설비는 저산화질소 버너와 회전형 미분탄 분리장치가 탑재된 미분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거에는 외국 제휴기업의 기술 도움을 받아 제작됐다. 휴비스 전주공장 열병합발전소는 1987년 완공된 증기 생산량 130톤 규모의 중유 보일러로 노후화돼 2002년 9월 개조공사에 들어갔었다. 두산중공업은 공사에서 석탄 전처리 장치와 연소설비, 미분기, 전기집진기, 분산제어시스템 등을 설계에서부터 제작, 설치, 시운전까지 일괄수주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시공기간도 3개월을 단축시켜 준공했다. <Chemical Journal 2003/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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