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ai유, 24.71달러로 하향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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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4개월만에 최저치 … WTI 및 Brent유 가격도 일제히 떨어져 국제유가가 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뚜렷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월17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Dubai유는 전날보다 0.40달러 떨어진 배럴당 24.71달러를 기록하며 5월29일 24.69달러 이후 최저가를 나타냈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와 북해산 Brent유도 각각 0.29달러, 0.56달러 하락해 26.99달러, 26.04달러에 장을 마쳤다. WTI는 5월7일 26.24달러 이후, Brent유는 6월18일 25.92달러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8월 평균가격과 비교하면 Dubai유는 2.95달러(8월 평균가격 27.66달러), Brent유는 3.67달러(29.71달러), WTI는 4.60달러(31.59달러) 떨어진 셈이다. 석유공사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 재고조사 결과 미국의 재고가 전주대비 310만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국제유가가 5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또 이라크의 원유 수출 증가 등을 들어 국제유가 하락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우세하다고 밝혔다. 뉴욕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가격도 0.53달러 내린 27.03달러를 나타냈다. 현지시간으로 9월1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53달러(1.9%) 하락한 배럴당 27.03달러를 기록했다. WTI 가격은 9월 들어 14%의 낙폭을 보였으며, 5월8일 이후 최저 종가를 나타냈다. 또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북해산 Brent유 가격도 전날에 비해 0.32달러(1.2%) 낮아진 배럴당 25.67달러에 거래돼 5월28일 이후 가장 낮았다.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주 미국의 원유 수입이 12% 증가해 사상 최고치인 1일 1076만배럴에 달했으며, 이에 따라 미국 원유 재고가 2억7930만배럴에 이르러 한주 전보다 310만배럴 늘어났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뉴스는 앞서 미국 원유 재고가 82만3000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했었다. 관측통들은 원유 재고가 늘어나 안정적인 수준에 있다는 것이 최근 지속적인 유가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Chemical Journal 2003/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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