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M, 10월 톤당 730달러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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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JVP의 Ethylene 수급차질로 … 극동아시아 지역은 수급타이트 9월 내수시장에서 톤당 680달러에 거래됐던 VAM 가격이 10월에는 730달러로 50달러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7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BP화학은 “VAM 가격을 10월 톤당 50달러 오른 730달러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삼성BP화학 관계자는 “2003년 세계적인 VAM 수급타이트로 내수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VAM 시장은 2003년 들어 미국 Dow Chemical의 플랜트 트러블과 5월 BP Amoco의 Shut Down, 8월 프랑스 Acetex Chimnie의 Shut Down 등의 문제가 있었다. 10월 톤당 50달러 인상은 일본 JVP의 Ethylene 수급차질에 따라 큰 영향을 받았다. 삼성BP화학은 10월 VAM의 CFR FE Asia 가격이 톤당 710-730달러로 특히 극동아시아 지역의 수급타이트가 심하다고 주장했다. 삼성BP화학의 9월과 10월 VAM 가격인상은 국내수급 상황에 따른 것은 아니며, 세계적 공급부족이 내수시장에 반영된 결과로 Down Stream의 시장상황이 여의치 않아 가격이 인상되지 못했던 VAM 가격이 정상가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VAM 시장규모는 11만-12만톤으로 PVA가 35%, EVA 30%, VAE 13%, 기타 2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03년 VAM의 국내가격은 접착제용 대리점 가격을 기준으로 톤당 1월 714달러, 2월 720달러, 3월 735달러, 4월 770달러로 상승한 후 5월 730달러, 6월 600달러로 큰 폭으로 하락했고 7월 660달러, 8월 660달러로 동결됐었다. 삼성BP화학은 그동안 VAM 가격인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9월 가격인상이 수요기업에서 받아들여져 인상된 이후 10월 역시 50달러 인상을 고시했다. <김동민 조사연구원> 표, 그래프: | VAM 가격추이(2003) | <Chemical Journal 2003/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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