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i, 타이 PTA 140만톤 구축
2005년까지 생산능력 50만톤 증설계획 … 한국에서는 출자회수 Mitsui Chemicals(三井化學)은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거점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다.한국 거점이었던 삼성석유화학에서 2003년 3월 철수하는 한편, 타이 거점인 Siam Mitsui PTA(SMPC)에서는 2005년 가을까지 50만톤급 제3계열을 건설할 방침으로, 조만간 Siam Cement Group과 공동으로 사업화조사(FS)를 개시할 예정이다. Mitsui Chemicals의 PTA 사업은 일본, 한국, 타이, 인도네시아의 4개국 5거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SPC는 한국 최초의 PTA메이커로서 1974년 삼성그룹 50%, BP(당시 Amoco Chemicals) 35%, Mitsui Chemicals 15% 출자로 설립돼 수요가 왕성한 Polyester 섬유용으로 국산원료를 공급해왔다. 그러나 아시아의 Polyester 섬유제조거점이 ASEAN 국가, 특히 중국으로 이동됨에 따라 Mitsui Chemicals는 1990년대 후반부터 인도네시아와 타이로 진출했으며, 중국에서의 현지생산을 위해 張家港에 용지를 확보했다. 또 2003년 3월20일 SPC에서 정식으로 출자를 회수하는 한편, 타이 및 인도네시아 거점에서는 잇따라 설비증설을 실시할 계획을 갖고 있는 등 PTA 거점의 집중과 선택 전략을 펼치고 있다. 타이의 SMPC에서는 2005년 가을까지 제3계열을 건설할 방침으로 조만간 Siam Cement Group과 FS를 실시할 예정이다. SMPC는 2002년 8월에 40만톤 제2계열을 완성한데 이어 2003년 가을과 2004년 초에 양 계열에서 5만톤급 설비를 증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3계열이 완성되면 합계 140만톤 체제가 돼 단일거점으로는 세계 최대급의 PTA Complex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인도네시아의 Amoco Mitsui PTA(AMI)도 2003년 10월에 5만톤을 증설해 합계 43만톤 체제가 될 예정이며, 중국에서는 2003년 가을까지 PTA 신설허가신청을 실시할 방침이다. 순조롭게 진행되면 2007년 경에는 중국거점이 완성돼 Mitsui Chemicals의 PTA는 합계 300만톤 체제를 확립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정부는 Mitsubishi Chemical의 PTA(Purified Terphthalic Acid) 60만톤 플랜트 건설을 승인했다. Mitsubishi Chemical은 총 3억달러를 투자해 중국 Zhejiang의 Daxie Island에 PTA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Mitsubishi가 지분의 80%, China International Trust & Investment가 20%를 소유하게 될 전망이다. 표, 그래프: | Mitsui Chemicals의 PTA 거점 | <Chemical Journal 2003/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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