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질산 생산확대 따라 “호조”
질산 영업이익률 8%대 목표 … 3Q 순이익 35억원으로 17.9% 감소 휴켐스(대표 이종석)가 3/4분기 매출액 611억원, 영업이익 48억원, 경상이익 46억원, 순이익 3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5%와 17.9% 감소한 것이지만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21.9%와 22.9% 증가한 것이다. 1-9월 영업실적은 매출액 1843억원, 영업이익 124억원, 경상이익 120억원, 순이익은 106억원으로 집계됐다. 휴켐스는 아시아 최대의 질산공장 준공으로 한국BASF 공급을 시작함으로써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며, 질산제품을 통해 2003년 말까지 80억원, 앞으로 한해 약 400억원의 추가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질산공장 가동을 통해 큰 폭의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해 현재 6%대인 영업이익률이 8%대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업호조에 따라 휴켐스는 10월31일 공시를 통해 소액주주 우선의 차등배당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석 휴켐스 사장은 “소액주주에게 액면가의 20-23%인 주당 200-230원 정도를 배당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실적을 바탕으로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3/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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