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ai유, 26.2달러로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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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미국 석유재고 감소에 WTI 급등 … Brent유 28.34달러 미국의 석유 재고 감소 소식에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5일 현지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무려 1.55달러나 급등한 배럴당 30.30달러를 기록해 10월20일 30.33달러 이후 15일여만에 30달러대에 진입했다. 북해산 Brent유도 1.12달러가 올라 28.3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시장 상황이 하루 늦게 반영되는 중동산 Dubai유의 거래가격은 26.20달러로 소폭(0.08달러) 상승에 그쳤다. 뉴욕선물시장(NYMEX)의 WTI 12월 분 가격과 런던선물시장(IPE)의 Brent유도 1.55달러, 1.44달러나 뛴 30.30달러, 28.60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석유 재고조사 결과 난방유 재고가 140만배럴, 휘발유 재고가 250만배럴 줄어드는 등 석유 수요 증가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나자 2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던 국제유가가 큰 폭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Chemical Journal 2003/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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