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ㆍ일본 제약기업 미국에 대항?
미국의 경쟁성은 배울 점 … 인구구조면으로 미국강세 불건전 강조 유럽 제약산업은 성장력을 가지고 있으나 미국에 대한 경쟁력은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럽은 대체조제정책과 참조가격제도를 도입해 약제비용 억제책을 확대하고 있는데 약값이 싼 나라에서 비싼 나라로의 병행수입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어려운 경제환경과 함께 달라진 의료시스템과 제도에 직면한 유럽기업은 자유가격 시장인 미국으로 연구개발력을 이동시키고 있고 신약 개발은 미국이 우선시되고 있다. EFPIA(유럽제약단체연합회) 회장인 AstraZeneca의 CEO 톰 맥롭 회장은 유럽은 미국을 비롯한 다른 지역보다 R&D 투자지역으로서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으며 경제환경, 의약환경, 과학기반, 투자조건, 규제, 신기술에 대한 사회적 태도 등 모든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유럽은 혁신적 연구를 육성ㆍ촉진해 성과로 보상이 가능한 환경을 창출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유럽 시장과 기업에 경종을 울렸다. 유럽에서 의약산업은 5번째로 큰 산업으로 EU 생산량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직접 고용자는 약 56만명이고 간접고용자는 3-4배에 달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경쟁력 및 시장규모 축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위원회에서 고위관료그룹을 2001년 설립했다. 고위관료그룹은 EU 가입국의 관련부처 장관 등 정부대표, 제약기업, 환자 등으로 구성됐는데 목적은 제약기업의 기술혁신력과 경쟁력의 개선, 충분하고 확실한 의료서비스 추진이라는 2가지 목적으로 현행의 제약, 보험 및 제약기업 정책에 따라 달성단계까지 검토되고 있다. 2002년 5월에는 그룹의 검토결과를 낸 <G10 의약품 리포트>를 제출해 의약산업 강화를 위한 EU 레벨, 가입국 레벨의 대책 14 항목이 발표됐다. 기초 및 임상연구에 관한 유럽의 네트워크 구축(유럽의약연구기관), 혁신적 신약의 시장도입을 개선하기 위한 승인 및 약사제도의 운용개선, 상환 및 약가 교섭에 필요한 시간의 단축에 따른 신속한 의약품 액세스의 확보, 환자에 대한 의약품에 관한 고품질 정보제공의 존재방식, 희소질병용 약품 및 소아용 의약품의 개발ㆍ판매의 지원 등이 내용이다. EFPIA는 구체적인 대응의 개발 및 실시에 관해 유럽위원회와 공동으로 작업하고 있다. 표, 그래프: | 유럽 제약산업 데이터 | <Chemical Journal 2003/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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