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P&B화학, 노사협상 지지부진
서로의 입장만 확인한 채 소득없이 끝나 … 극적인 타협도 배제안해 금호P&B화학(대표 김태환) 노사가 2달만에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아 협상을 진행했으나 별 소득없이 서로의 입장만을 확인한 채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금호P&B화학은 국내 페놀 독점 생산기업으로 노동조합이 시한부 파업을 벌이고 있고, 2003년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노사간 견해차가 너무 커 지루한 대치를 계속하고 있다. 노사 만남은 사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노동조합도 기존의 입장을 다소 누그러뜨려 타협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는 면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금호P&B화학 노사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대치국면을 서로가 부담스럽게 여기고 있어 극적인 타협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LG석유화학이 페놀플랜트 신설을 강행함에 따라 노사간에 서로 힘을 합쳐야 할 시기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금호그룹의 오너가 검찰에 소환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협상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 <김선환 기자> <Chemical Journal 2003/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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