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촉매 공급 최고기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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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가스 정화용이 견인 역할 … 환경보호용 신장세 두드러져 일본의 2002년 촉매 공급실적이 사상 처음으로 9만톤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촉매공업협회에 따르면, 2002년 일본의 생산ㆍ출하 모두 전년대비 4% 신장해 생산 9만768톤, 출하 9만1011톤으로 4년 연속 과거기록을 갱신했으나 출하액 기준으로는 귀금속 시세가 저조했기 때문에 2001년을 밑돌았다. 저공해차 보급으로 자동차배기가스촉매가 급증했고, 석유정제용 촉매는 수소화처리 촉매부문에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신기준을 충족하는 초심도 탈류(脫硫)촉매의 상업생산이 본격화돼 수요를 견인했다. 특히, 환경보호용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자동차 배기가스정화용은 미니밴 등 촉매다장착차의 판매증가와 배기가스 규제강화에 따른 촉매사용량 증가를 반영해 고성장을 달성했다. 또 NOx 규제에 따른 탈초(脫哨)촉매, 다이옥신 배출규제로 기타 환경보호용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석유정제용은 2003년 4월부터 경유에 포함된 유황분 허용량을 기존의 500ppm에서 50ppm 이하로 삭감하는 자주규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종래형 촉매에서 초심도탈류 촉매로 대체돼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수량, 금액 모두 전년실적을 웃돌았다. 석유화학제품 제조용은 2002년 전반에는 고전했지만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서서히 회복기조를 보이며 생산량에서 전년실적을 뛰어넘었다. 고분자 중합용은 보합세를 기록했는데, 지금까지의 침체기조에서는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석유화학용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큰 만큼 2003년 수요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가스제조용, 유지가공용, 의약ㆍ식품제조용은 내수동향에 좌우되기 때문에 여전히 전년실적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촉매의 수출입실적은 수출량이 31.8% 증가한 3만4930톤, 수출액이 0.6% 증가한 608억7600만엔, 수입량이 2.1% 증가한 2만668톤, 수입액은 21% 감소한 474억8400만엔을 기록했다. 또 일본 국내수요량은 7% 감소한 7만6749톤, 수요액은 15% 감소한 2081억600만엔으로 추정된다. 표, 그래프: | 일본의 촉매 생산ㆍ출하실적(2002) | <Chemical Journal 200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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