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트, Superalloy 분야 수요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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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대량 구매 예상 … OMG는 공급과잉 해소 위해 생산량 감축 코발트(Cobalt) 시장이 공급과잉에서 회복되고 있다.북미의 코발트 수요가 증가해 시장이 타이트해짐에 따라 코발트 가격이 2001년 6월 이후 최고수준인 파운드당 10달러 이상까지 상승했다. 코발트 가격은 2002년 말 파운드당 5.9달러로 1983년 이후 가장 낮았으나 순도 99.8% 코발트의 가격은 2003년 3월19일 파운드당 10.2-10.7달러에 형성됐다. Banc of America Securities에 따르면, 코발트 가격의 상승요인은 Superalloy 산업의 재고비축, 중동 공급, 배터리 및 GTL(Gas to Liquid) 촉매제의 수요증가를 비롯해 콩고의 국영기업인 Gecamines, 잠비아의 Chambishi Metals, 오하이오주 OMG의 Clebeland 같은 생산기업들의 공급량 감축에 있다. GTL 기술은 천연가스를 합성 Hydrocarbon Liquids 또는 합성 원유로 전환할 수 있고 10년 안에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연료 황산함유량의 규제가 강력한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중국은 코발트를 대량 구매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국 최대의 Nickel 및 코발트 생산기업인 Jinchuan Group은 인도네시아 Halmahera의 Nickel Cobalt Sulfide 중간체 플랜트에 대량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OMG 또한 전략적 파트너사인 Weda Bay와 Halmahera 프로젝트의 지분 19.9%를 보유하고 있다. CDI(Cobalt Development Institute)에 따르면, 높은 코발트 가격(1996년 파운드당 30달러 이상)에도 불구하고 수요량이 1990년대부터 증가추세였으며 특히 재충전 배터리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성장률이 세계 GDP보다 빨랐다. 그러나 2001년 후반 세계경기의 침체로 이동전화, PC, Superalloy용 수요가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Magnetic 및 촉매용 수요는 적으나 배터리용 수요는 2003년 20-30%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발트의 최대 실수요 시장은 Superalloy 분야인데 민간 항공기 및 Land-Based Turbine 산업의 하향세로 과거 18개월 동안 수요가 감소했다. 그러나 Boeing 및 Airbus 같은 항공기 생산기업들은 시장이 2005년 회복해 2020년까지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라크전의 영향으로 항공용 가스터빈엔진의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전쟁이 단기전으로 끝나면서 기초금속의 구매가 증가해 코발트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무역상 및 중개인들은 아프리카의 코발트 수요에 회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의 코발트 수요는 2002년 3만5000톤으로 잠비아 및 콩고의 수요비중이 각각 11% 및 14%였다. 기타 대량 코발트 수요국가인 핀란드의 수요비중은 21%였고 노르웨이 및 캐나다는 각각 11%, 러시아는 10%, 오스트레일리아는 7%였다. 세계 최대의 코발트 정제기업인 OMG는 공급과잉 및 가격하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코발트 생산량을 2002년 8500톤에서 2003년 7000톤으로 감축할 계획인 것으로 발표했다. 코발트는 보통 Nickel, Copper 또는 기타 풍부한 금속들의 부산물로 채광되며 금속을 Cobalt Carbonate, Cobalt Sulfate 또는 기타 Cobalt Salt 유도제품으로 전환하는 코발트 화학제품 생산기업들로 판매되고 있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코발트 수요국으로 코발트 Mine 및 정제플랜트를 갖추고 있지 않다. <Chemical Journal 200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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