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2000년대 최고가격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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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Deep Sea Cargo 줄어 … 아시아 일부 플랜트 가동 불안정 2004년 1월 SM(Styrene Monomer) 가격이 FOB Korea 톤당 910달러로 1995년 이후 최고치를 갱신했다.SM은 2003년 초반 미국-이라크 전쟁으로 2월 FOB Korea 톤당 870달러에 거래돼 1995년 이후 최고치를 갱신했으나 2004년 1월30일 FOB Korea 톤당 910달러에 거래돼 1995년 톤당 1000달러대에 대한 불안감을 낳고 있다. SM은 1995년 수출가격이 톤당 1200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이래 1996-1998년까지 매년 하락세를 유지했고, 1999년부터 상승세로 반전돼 2000년도에 SM은 FOB Korea 톤당 744달러로 폭등해 일시적인 호황을 누렸다. SM은 2001년 이후 가격이 톤당 412달러로 37% 하락했으며, 2002년과 2003년 각각 26%, 17%의 가격상승세를 유지해 2004년 1월 톤당 861달러에 거래됐다. 석유화학업계에서는 SM 가격상승세가 유지되면 1995년 이래 최대치인 FOB Korea 1000달러까지도 가능하지 않겠냐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SM 가격상승세에 비해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및 PS(Polystyrene) 등의 가격상승률이 저조해 가격상승 폭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SM 가격이 톤당 1000달러를 넘으면 PS 및 ABS 생산성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석유화학업계의 예상이 지배적이다. SM 생산기업 관계자는 “FOB Korea 1000달러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2월부터 일본의 SM 플랜트들의 정기보수가 집중돼 수급이 타이트한 아시아의 SM 가격이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어 전망이 다소 대립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04년 SM 가격강세의 주요 원인은 국제유가 강세로 미국에서 생산되는 SM이 아시아지역으로 공급되지 않아 극동아시아의 SM 공급이 줄어든 것과 LG화학과 일본 Asahi Kasei 등 일부 SM 플랜트 가동률 하락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러나 2003년 1-2월과 같이 미국-이라크 전쟁 등 절대적인 가격폭등 요인이 없고, 역시 SM 가격폭락 요인도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민 조사연구원> 표, 그래프: | SM 가격추이(1996-2004) | <Chemical Journal 2004/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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