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사외이사 후보 27명 공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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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최초 공개추천제 시도 … 소액주주 참여로 경영투명성 제고 SK가 2004년 이사회 선임부터 도입한 <사외이사 후보추천 자문단 제도>와 <사외이사 공개추천 방식>에 따라 일반 주주들로부터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 총 27명의 국내 저명인사 및 전문가들이 추천됐다고 밝혔다.공개추천은 2월2일부터 9일까지 SK의 홈페이지를 통해 기관, 법인은 물론이고 소액주주 등으로부터 총 46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중복건수를 제외한 27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SK는 절차상의 요건으로 해당 후보들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을 포함한 국내 저명인사들이 추천됐다고 설명했다. <사외이사 후보추천 자문단>에서 후보들은 ▷독립성(회사 및 특정주주와 이해관계가 없을 것) ▷전문성(기업경영 전반, 회사가 속한 산업 및 이사회 운영에 관한 전문성) ▷성실성(이사회 참석 및 공신력과 책임성) 등 3대 자격요건에 따라 검증을 거친 후 <사외이사 후보추천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3월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선출된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4/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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