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PC 크래커 트러블로 재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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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틸렌 공급차질로 SM 수급차질 예상 … FOB Korea 860달러 가능 2월6일 2개월 연속 상승세가 중단됐던 SM(Styrene Monomer) 가격이 CPC 크래커 트러블로 재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SM 생산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2월10일 타이완 CPC(Chinese Petroleum)의 No.3 에틸렌 크래커 화재로 에틸렌(Ethylene) 공급에 차질이 생겨 SM 가격이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재가 발생한 CPC의 No.3 크래커는 林園에 소재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은 에틸렌 기준 23만톤이다. SM은 아시아의 Trader들의 중국 춘절 이후의 특수에 대한 기대로 SM 재고물량이 많았던 반면, 춘절 이후 중국의 SM 구매가 예상보다 적어 톤당 70달러 폭락했다. 그러나 SM 생산기업들은 CPC No.3 크래커 트러블로 SM 공급이 타이트해지고 중국수요가 되살아나면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M은 국제 Reporting이 나오는 2월13일 정확한 가격을 알 수 있으나 현재 SM 업계에서는 “SM이 재인상 움직임이 감지된다”고 전했다. 가격민감도가 높은 SM이 CPC 크래커 트러블에 따라 가격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 SM 생산기업 관계자는 “정확한 가격에 대해 언급하기는 힘들지만 FOB Korea 톤당 860달러 선에 주중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SM은 2004년 1월9일 FOB Korea 톤당 853달러를 기록한 이래 1월30일 900달러를 넘어 수요기업인 ABS, PS 생산기업의 어려움을 가중시킨 이후 2월 840달러로 폭락했다. <김동민 조사기자> 표, 그래프: | SM 가격추이(2003.12-2004.2) | <Chemical Journal 200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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